ℹ️ INFORMATION

스타벅스 콜드브루 종류는 거의 다 먹어본 사람의 '토피넛 콜드브루' 후기! (돌체콜드브루, 바닐라크림 콜드브루, 콜드브루 오트라떼와 비교)

is. 2021. 10. 31. 22:10
반응형

저는 평소에 스타벅스 콜드브루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오리지널 콜드브루 빼고는 최근에 판매했던

콜드 브루 음료는 거의 다 마셔봤어요!

 

그중 제가 올해에 먹어봤던 스벅의 콜드브루 음료는

돌체콜드브루, 바닐라크림 콜드브루, 콜드브루 오트라떼 

그리고 계절 메뉴로 있었던 포레스트 콜드브루

까지 4종류가 있었습니다!

 

처음 돌체콜드브루를 먹게 된 계기는

새언니가 맛있다고 자주 먹길래 저도

따라서 시도해본 거거든요~

 

근데 그때 먹고 나서 정말 반해가지고

작년부터는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항상

돌체 콜드 브루만 먹습니다 ㅎㅎ

 

그런데 이번에 2021년 겨울 홀리데이 시즌 음료로

토피넛 콜드브루가 출시

돼서 마침 생일선물로 받은 기프티콘도 있고 해서

산책 겸 스타벅스에 오랜만에 다녀왔어요~

 

썸네일
Photo by Jasmin Schuler on Unsplash

 

사실 제가 마셔봤던 콜드 브루 음료 중에서

돌체콜드브루외에 나머지는 대부분 다 쏘쏘였어요.

 

일단 제일 별로였던 건 아직도 판매하는

콜드브루 오트라떼.

 

이건 제가 이걸 마셨던 그날에 안 맞았던

음료수였던 것 같기는 해요.

 

좀 더운 날이었던 것 같은데

제가 올림픽공원에서 걷기 운동하고

집에 다시 걸어가는 길에 이걸 샀는데

첫입 딱 마시고 솔직히 버리고 싶었어요ㅠ

 

그 더운 날 괜히 텁텁한 이 음료를 시켰는데

단 맛도 애매해가지고 진짜 억지로 마셨던 기억나요 ㅋㅋ

 

저에게는 그냥 단맛도 커피맛도

모두 맹맹하고 애매했던 음료로 기억됩니다 ㅋㅋ

 

 

그다음은 계절 음료였던

포레스트 콜드브루.

 

이건 아마 잠깐 팔았던 거라

지금 메뉴에는 없는 것 같아요.

 

포레스트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녹차맛이 엄청 강했던 음료였어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커피맛은 거의

잘 느껴지지는 않았었고 많이 달지 않은

녹차라테 좋아하시는 분들은

취향에 잘 맞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돌체 콜드 브루와 제일 비슷한

바닐라크림 콜드브루.

 

이거는 제 느낌엔 그냥 

믹스커피 타 먹는 거 있죠?

 

그거보다 아주 조금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그런 느낌이었어요.

 

나쁘지는 않았지만, 돌체콜드브루보다

쓴 맛이 강했던 기억이라 역시

한 번만 사 먹고 말았습니다 ㅋㅋ

 

 

그다음은 저의 최애 스타벅스 메뉴

돌체콜드브루.

 

이거 안 드셔 본 분들은 정말

꼭 드셔 보시면 좋겠어요ㅠㅠ

 

다른 카페에서는 이걸 대체할

음료를 못 찾겠더라고요ㅠ

 

달면서 고소한데 거기에다 하나도 안 써서

콜드 브루에 눈을 뜨게 해 준

그럼 소중한 메뉴입니다!

 

미국에는 제가 알기로 이 메뉴가 없던 것 같아요ㅠ

 

 

마지막으로 오늘 주제로 돌아와서

토피넛 콜드브루 리뷰

를 해보겠습니다!

 

스타벅스-토피넛콜드브루
스타벅스 토피넛 콜드브루

 

이미 섞은 다음에 찍은 사진이긴 하지만,

외관은 대충 여느 라테 종류와 비슷해요!

 

마시기 전에 느꼈던 첫인상은 돌체 콜드 브루와 달리

커피 부분이 아래에 있고 크림 부분이 위에 있어서

아 이건 많이 안 달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오더 하는 메뉴 사진에서도

딱 사진을 알 수 있어서 캡처를 가지고 왔어요!

 

스타벅스-콜드브루-종류
스타벅스 콜드 브루 메뉴(앱 캡쳐)

 

돌체콜드브루는 저 하얀 우유 같은 게

연유랑, 바닐라 크림 등등으로 만든 거라

좀 묵직한 느낌이 들고,

토피넛 콜드브루는 가벼운 크림에

토피넛 시럽이 들어간 것 같아요!

 

그래서 돌체 콜드 브루와 비슷 혹은

조금 더 달달한 느낌에 토피넛 향이 난다

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단 맛의 소스가 조금 달라서인지

돌체콜드브루가 확실히 연유가 들어가서

토피넛 콜드 브루보다 더 헤비하게 느껴지긴 했어요!

 

 

그래도 저에게 토피넛 콜드 브루는

아주 대존맛었습니다 ㅎㅎ

 

돌체콜드브루 팬분들 중에

토피넛 싫어하지 않는 분들은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고요,

 

만약에 단 맛 안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시럽과 크림을 조금 덜어서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매번 프리퀀시 모을 때마다

시즌 음료에는 제 취향이 없어서

그냥 억지로 먹기 일수였지만,

이번만큼은 3잔 후딱 먹을 수 있을 듯싶어요!

 

여러분이 이번 겨울 스타벅스 프리퀀시 적립할 때

어떤 시즌 음료 먹어야 할지 고민이시라면

토피넛 콜드 브루 강추합니다 ㅎㅎ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