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번역을 업으로 하다 보니 확실히 예전보다 손목이 예전 같지 않다는 걸 몸으로 체감하는 요즘입니다. 거북목도 있고 어렸을 때부터 자세가 안 좋아서 필라테스 시작하기 전에는 오른쪽에 담이 잘 왔거든요. 그래서 작년 까지는 담 오면 무조건 오른쪽은 팔 전체가 저릿하면서 시큰해서 한의원도 거의 6개월 넘게 다니면서 추나랑 침 치료받았었답니다ㅠ 그래도 작년에 한의원 원장님이 추천하신 대로 필라테스 한 1년 정도 하면서는 저도 예전보다 자세를 신경 써서 그런지 조금은 손목 저림 현상이 줄어들었는데요 이게 일을 많이 해서 그런지 오버 많이 보태서 손목이 끊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ㅠ 그래서 예전에 유튜브에서 이사양잡스님 영상 봤을 때 추천하셨던 손목받침대 가 문득 생각났어요! 손목받침대 종류가 진짜 많긴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