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원 내외의 명품선물 추천! 엄마 생일선물로 버버리 스카프! (품목 80358971) + 5%할인팁

6월 말에 있던 엄마 생신을 위해 제가 구매했던,

30만 원 내외의 명품 선물 추천,

버버리 스카프 후기

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썸네일

밑에 다시 적겠지만, 제가 구매하던 몇 달 전만 해도

30만 원 미만인 28만 원이었는데, 그새 가격이 올랐네요! 💢

우선 본론으로 돌아와서 상대가 필요하다거나

갖고 싶은 걸 정확하게 딱 말해주지 않는 이상,
누구에게든 줄 선물을 고르는 건 참 어려워요.

그중에서 제일 어려운 대상이 저희 엄마라
이번에도 고민을 엄청 했거든요, 특히 요즘

엄마랑 사이가 좀 그래 가지고 생일선물 후보로
커피머신, 물걸레 로봇청소기, 명품 스카프
요 정도를 우선 생각하고 예산은 30만 원 이내

라고 잡아두었답니다.

 

근데 제 생각에 커피는 엄마가 이미 많이 드셔서

여기서 더 드시면 어차피 안 좋을 것 같아서 패스,
물걸레 로봇청소기도 좋은 생각이었지만 이건

결국 필요하시면 직접 구매하실 것 같다

는 생각이 들어서 역시 패스를 결정했어요.

결국 엄마가 본인 돈으로는 절대 안 살 물건이 뭘지

스스로에게 질문해보니 답은 아주 간단했어요.

바로 스카프였죠,

그것도 엄마가 절대 구매하실 계획이

앞으로 영원히 없을 듯한 명품 스카프요 ㅋㅋ

버버리 실크 스카프 (품목 80358971)

제가 엄마랑 옷 취향이나 체형이 아예 달라서,
어렵긴 했지만 저희 엄마는 대체로 캐주얼한
스타일로 옷을 입으시고 가끔씩 숄 타입 스카프
를 두르시는 게 생각났거든요.

그리고 저희 엄마는 극도로 검소하셔서
본인을 위해 쇼핑을 정말 거의 안 하기 때문에,
한번 사서 오래 쓸 수 있는 좋은 걸 드리고 싶었어요.

그래서 저 나름대로 명품 스카프 브랜드를

온라인으로 검색하고 조사해봤는데,
많은 분들이 요즘 디올, 루이뷔통, 에르메스, 버버리

등의 브랜드에서 스카프 선물을 많이 하시더군요.

 

우선 저는 미리 예산을 30만 원 정도로 잡아서
화려한 색감이 예쁘긴 했지만 예산 범위 초과로

루이뷔통, 디올 그리고 에르메스는 모두 패스했어요.

 

거기다가 다른 분들이 착용하신 후기를 보니까
사이즈가 너무 쁘띠 미니미 해서 거의 한번

묶으면 끝날 정도로 엄청 짧고 얇더라고요!

 

그래서 이건 정말 장식의 의미만 있고,

보온성은 정말 1도 없을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려서
저의 예산에도 맞고, 온라인에서 봤을 때 마음에 들었던

버버리 스카프로 구매 결정을 했어요.

 

ARC BLE CHK 8035897 버버리 실크 스키니 스카프

 

그리고 저는 가족이 현대 계열사를 다녀서  미리

현대 백화점에 전화해서 임직원 할인이 가능한지

여쭤봤는데 버버리의 경우 임직원 관계없이

현대카드 소지자라면 5% 할인 가능하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저는 정가 28만 원에서 5% 할인받고

26만 6천 원 구매를 했는데 헛..

글 작성하는 2022년 8월 기준으로 가격이 4만 원

올라서 지금은 정가가 32만 원입니다, 

(32만 원 5% 할인 시, 30만 4천 원입니다)

 

혹시 타 백화점 카드를 우선적으로 사용하시면

해당 백화점에 전화하셔서 문의해보시는 걸 추천해요.

 

암튼 저는 할인 여부를 여쭤보면서 방문 계획이 있는

매장에 재고를 확인해서 바로 다음 날 버버리 매장에 갔습니다!

 

이날도 저 혼자 착각했던 게 있는데요, 저는 이 버버리 스카프가

원래 펼쳐지는 디자인인데 홈페이지 사진에서는

얇게 접어서 맸다고 생각했거든요 ㅋㅋ

 

근데 이 버버리 스카프는 정말 말 그대로

스키니한 넓이의 스카프더군요!

(참고로 크기는 180 x 8cm이고, 실크 100%입니다)

 

좀 놀래긴 했지만..!

패턴과 색상이 고급스러워서 실물은 더 마음에 들었고 

무엇보다 넓은 스카프는 제 예산 저 너머에 있어서

쳐다도 안 봤습니다 😅

 

그리고 버버리의 체크 프린트 실크 스키니 스카프

는 검은색 티셔츠나 셔츠에 이거 하나 둘르면
고급스러운 느낌이 연출된 것도 같고 어두운

롱 원피스도 허리 벨트처럼 맬 수 있을 것 같아서
생각보다 활용도가 좋을 것 같아요!

 

아직은 여름이라서 활용하기 전이지만

가을에는 엄마가 자주 매시길 바라며,

공홈 주소 함께 첨부할게요 ㅎㅎ

체크 프린트 실크 스키니 스카프 (블랙) | Burberry®

 

매장에서 구매할 때 선물용이라고 말씀드렸더니

포장도 깔끔하게 해주셨어요.

버버리 스카프 선물 포장

 

원래는 스카프 실물 사진을 올리려고 했는데

엄마가 어디에 두신 지도 잘 모르겠어서

올리지 못했지만, 실물 진짜 고급스럽고 예쁩니다!

 

그래서 30만 원 초반대로 예산 잡으신 분들은

엄마 생일 선물로 버버리 스카프가 완전 추천이요!

 

앗, 그리고 저렴하게 사실 수 있는 다른 팁은

모든 분들이 아시겠지만 당근 마켓 활용하세요ㅎ

 

제가 엄마 생일 선물 사드리는 건 그냥 새 제품이어도

중고거래로 하는 건 찝찝해서 저는 패스했었는데,

저희 동네 당근마켓 검색해보니까 제가 구매하던 당시

완전 새 제품에 선물 포장까지 있는 제품이 18만 원

정도에 올라왔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건 아무래도 선물용보다는 본인 스스로에게

필요하다 느끼시는 분들에겐 좋은 팁 같아요 :)

 

그럼 오늘 포스팅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