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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공항 근처 탑동광장에 위치한 4성급 호텔 리젠트마린 더 블루(Hotel Regent Marine The Blue) 솔직 후기 및 추천

is. 2021. 5. 2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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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이번 제주도 열흘살기

하면서 묵었던 네번째 숙소,

제주 리젠트마린호텔 더 블루

에 대한 솔직 후기를 적어볼게요!

 

 

이 호텔을 선택했던 이유는

동문시장과 제주공항에서 가까운 호텔

중에서 가성비가 제일 좋아서였어요!

 

 

부모님과 저 총 3명이 묵을 거라

스탠다드 패밀리트윈(더블+싱글)

방을 선택했어요.

 

 

체크인나우 앱(인터파크)으로 예약했는데

할인쿠폰을 적용해서

최종 금액이 몇백원 모자란 8만원이였어요.

 

 

인터파크 제휴카드가 있으면

할인률이 훨씬 크 것 같아서

미리 한번 찾아보세요!

 

@호텔리젠트마린 (이미지 클릭시 홈페이지 이동)

 

스탠다드 패밀리트윈(더블+싱글)

은 기본 인원이 2인인 방인데

최대 3인까지 가능하다

고 적혀있었어요.

 

 

그래도 혹시 몰라서

호텔 측에 전화로 문희했는데

인원 추가 금액은 역시 없었어요!

 

 

2인 이하인 분들은

시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마 1박에 5~6만원대

예약 가능하실 거예요~

 

 

처음에는 휘슬락 호텔이랑

붙어 있어서 같은 호텔인가

싶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제가 찾아봤을 때

리젠트마린과 휘슬락은

금액이 크게 다르지 않았는데

휘슬락 호텔이 살짝 비쌌어요!

 

 

아무튼 도착했을 때

저는 체크인(15:00)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았을 때라,

짐을 맡긴 후에 돌아다니다가

돌아와서 방을 배정받았어요.

 

체크인 오후 15:00
체크아웃 오전 12:00

 

엘레베이터 안에

근처 상점들에 대한

여러가지 안내가 있었어요.

 

 

호텔 건물 바로 옆에

아꼽지제과라는 카페 겸

디저트 가게가 있었고

바로 옆에 편의점도 있어요!

 

 

1층 로비에 라티프(Latif)

라는 식당이 있는데

조식과 런치 뷔페를 먹을 수 있고,

그리고 저녁에는

펍으로 운영되는 것 같았어요.

 

 

illy카페BBQ치킨도 있고,

탑동광장 옆에 횟집들이 많아서

뭐 먹으러 가기에도

편리한 위치였어요,

 

 

아, 동문시장까지 도보로 10분

이면 충분히 가는 거리입니다!

 

 

그리고 급하게

기념품 구매가 필요하신 분들은

로비에 있는 기프트 샵에서

편하게 쇼핑도 가능하실 것 같아요.

 

 

당연히 공항까지 자동차로는 15분,

버스로는 30분 이내로 걸리는

가까운 거리였고요~

 

 

총 11층 건물이었는데

저희가 배정받았던 방은

8층이었어요.

 

 

배정받은 방에 가자마자 찍은

창문 전망이에요~

 

 

시티전망 룸이라서,

절반만 오션뷰였지만,

조금이라도 보이는게 어디야

싶었답니다~

 

 

창문 정면에서는 위에 말씀드린

호텔 휘슬락이 보였고,

조금만 오른쪽으로 틀면

연결된 리젠트마린의

다른 객실들이 보여서

커튼을 잘 쳐야할 것 같았어요!

 

 

방의 대부분은

침대가 차지하고 있었지만

답답함이 느껴지지 않게

꽤나 넓은 크기였어요.

(표면적: 26 m²)

 

 

케이블 방송이 나오는 TV,

서랍, 안전금고, 생수,

헤어드라이어, 에어컨, 냉장고

등 필요한 것들은 모두

구비되어 있었어요.

 

 

아, 콘센트도 꽤 많았어요!

 

 

근데 조금 아쉬웠던 게

냉장고가 좀 별로 안 시원했어요...

분명 버튼을 보면

최대치 설정이었는데

오래되서 작동이 약한건지

맹맹한 물과 과일들을

먹어야 했죠ㅠ

 

 

이 곳에서 1박 머무르면서

제일 좋았던 건 아무래도

침대였어요!

 

 

싱글베드 + 더블베드라

아빠가 싱글배드 쓰시고

엄마랑 제가 퀸베드를 썼는데

침대가 엄청 컸어요 ㅋㅋ

 

 

적당히 푹신하고 이불도 편해서

꿀잠 잤습니다 ㅎㅎ

 

 

아래 사진에서는

가려져서 다 보이지 않지만,

의자가 3개인 것도 역시

플러스 요인이었어요.

 

 

짐을 풀 공간도 넓어서 편리했어요.

 

 

저희 3명의 짐이

약 20kg 캐리어, 등산 가방 큰거 1개,

작은 거 1개, 일반 백팩 1개

이렇게 많았어서

방이 작았으면

정말 답답했을 거거든요.

 

 

근데 캐리어 펼치고도

자리가 충분해서

은근 편했어요 ㅎㅎ

 

 

그다음,

호텔에서 또 중요한게

화장실 아니겠어요?

 

 

화장실 안에는

샴푸, 린스, 바디워시

등이 구비되어 있었고

참고로 1회용은 아니었어요.

 

 

그래도 역시 호텔답게

큰 수건을 줘서 너무 좋았어요!

 

 

전 집에서 큰 수건만 쓰는데

진짜 거의 여행 열흘만에 만난

큰 수건,,ㅠㅠ

너무 반가웠답니다 ㅎㅎ

 

 

아, 옷장 안에

샤워 가운도 3개 있었는데

따로 입지는 않았어요~

 

 

화장실 청소가 잘 됐었지만

연식이 느껴져서 검색해보니,

호텔 리젠트마린 더 블루는

2014년 경에 개관한 것 같았어요.

 

 

그래서 세월이 흐른 만큼

사용감은 느껴지는 호텔

이었다는 거 참고해주세요~

 

 

아 그리고 생각나는

단점이 하나 더 있어요.

 

 

밤에 광장에 있는 사람들 때문에

시끄러웠어요 ㅠㅠ

 

 

그날이 부처님오신날

바로 전날이었어서 그런지

아니면 근처에 가까운

횟집들이 늦게까지 영업해서인지

늦은 시간까지 방음이 잘 안돼서

잠을 잘 못들었답니다 ㅜㅜ

 

 

그리고 따로 루프탑은 없고,

방에서 내려다보니까

낮은 별관 건물이 보였고,

저희가 갔을 때 운영은 안 했지만,

수영장 시설이 있는 것 같았어요.

 

 

홈페이지 상에

2021년 06월 01일 ~ 09월 30일

(운영시간: 13:00 ~ 21:00)

하절기 운영이라고 명시되어 있어

방문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다만 코로나 때문에

운영일정 변경이 있을 수 있어서

미리 확인해보세요!

 

 

그 다음날 체크아웃하고나서

짐 보관이 필요해서 여쭤보니

그때도 짐 보관 가능했어요!

 

 

그래서 편하게 트레킹 한 후에

다시 돌아와서 부모님과 공항에

갔답니다~

 

 

저는 리젠트블루 조식

먹지는 않았지만,

참고가 될까 싶어 찾아봤는데

전날 프론트 사전 결제시

조식 뷔페는 15,000원이고

투숙객 기준

런치뷔페 가격은 9,900원

이라고 합니다.

 

 

주차 시설은 내부 주차장

야외주차장도 있었어요~

 


  

이번에도 솔직하게 작성한

제주 공항 근처의 4성급 호텔

리젠트마린 더 블루

리뷰, 재밌게 보셨나요?

 

저희 가족은

동문시장에서도 가까워서

전반적으로 만족했던 호텔이었어요 :)

 

제주도 갈 일 있을 때

칠성로, 탑동, 아라동 근처 숙소

찾는 분들이 방문하면

괜찮을 것 같아요~

 

 

오늘 긴 글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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