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2(월)부터 tvN에서 방영된 웹툰 원작의 드라마 처음에는 빈센조 보기 전에 나오는 광고를 통해서 접했었는데 그때는 "에이 뭐야~ 재미없겠다" 라고 생각했었어요. 주인공으로 박인환 할아버지가 등장하셔서 아, 노년층을 겨냥한 드라마인 건가?라는 생각도 들었고, 송강이라는 배우도 처음 봐서 흥미가 없었던 것 같아요ㅠㅠ 그러다가 유튜브에서 추천으로 뜨는 영상들 때문에 이 드라마를 보게 되었는데.. 어느새 제 인생 드라마가 되었어요. 장기화된 코로나 때문에 답답하고 여유없던 우리의 삶에 큰 감동을 줄 수 있는 그런 작품인 것 같아요. 꿈을 향해 한 발자국씩 다가가는 덕출 할아버지와 채록이의 이야기가 매 회 주옥같은 대사들로 채워진 . 벌써 이번주 화요일(4/27)에 12화를 마지막으로 종영했답니다 ㅠㅠ 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