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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돈 테이블링 예약으로 두번 시도만에 성공해서 다녀온 후기! (예약 방법과 팁!)

is. 2021. 5. 1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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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 궁금해서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이번

제주 열흘 살기 동안 가보게 된

연돈

 

 

줄 서서 기다리는 게 아니라,

테이블링 앱을 통해서

예약하는 거라고 들어서

저도 제주도 들어가자마자

테이블링 어플
미리 깔아 두었어요.

참고로 테이블링 앱에서는
위치정보를 수집하기 때문에
제주도 내에서만
연돈 예약이 가능해요.

 

위치 기반 서비스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제주도 외 지역에서는
어차피 시도해도 안된다

고 해요.. ^^ ㅋㅋ

 

 

일단 연돈 예약을 성공하고 싶어서

미리 검색을 좀 해봤는데

유튜브에서 봤던 팁이

제일 도움됐던 것 같아서

공유해볼게요!

 

제가 참고했던 영상은

유튜버 달려라 우리집님이 올리신

아래 영상이에요!

 

 

길지 않은 영상인데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한번 보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요!

 

제일 중요했던 팁은

예약 마감됐다고 나와도

계속 클릭하는 거였어요!

 

첫 번째 시도했을 때에는

아무 생각 없이 계속 누르면 될까 싶어서

8시 5분까지 계속해서

예약하기 버튼을 클릭했는데

두 번째 시도를 성공한 걸 보면

8시 1분 정도면 판결

나는 것 같아요 ㅋㅋ

 

 

그래서 만약에 시도하실 분들은

8시 1분 되기 전까지

쉬지 않고 예약하기 버튼 클릭해보세요!

 

진짜 순식간이라 ㅋㅋㅋ

저 같은 경우는 8시 전에

바로 위 오른쪽 화면까지 다 접속해서

인원수 체크까지 다 해주고

네이버 시간 7:59:59 보자마자

다음 버튼 눌러줬습니다!

 

 

그다음에는 시간메뉴

선택을 해줘야 하고요,

 

 

예약 정보 확인을 한 다음에

예약하기 버튼을 눌러주면

아마 예약 마감됐다는

알림이 계속 뜰 거예요.

 

근데 이때 여기서 멈추면 안 되고,

1분 정도는 계속

예약하기를 클릭해주세요!

 

어느 순간 뭔가 중간에

로딩되는 듯한 느낌이 들면

아마 예약 성공하셨을 거예요!

 

페이지 로딩이 있다고

100프로 예약 확정은 아닌데

카톡 메시지 받으셨다면

예약 성공입니다!

 

줄 서서 먹는 것보다는

훨씬 쉬운 것 같아서

이렇게 저도 방문할 수가

있었네요 ㅋㅋ

 

텐트 치고 줄 서면서 기다릴

자신도 솔직히 없고,

그랬으면 후회했을 거예요 ㅠㅠ

 

이렇게 연돈 예약 방법과

약간의 팁을 드렸는데요,

이제는 직접 연돈에 방문해서

맛보고 온 치즈 돈까스와 카레

후기를 적어볼게요!

 

일단 저는 중문 관광단지를

걸으면서 좀 구경하다가

그냥 살살 걸어갔어요.

 

한 삼십 분 정도 먼저 도착했는데

대부분 손님들이

빨리 먹고 나오는 느낌?

이 들었어요.

 

실제로 가게 내부 안으로는

1:45분 정도 들어갔는데

음식은 대략 2:10 정도에

나왔던 것 같아요~

 

아, 카레는 직원분께서

테이블을 돌아다니면서

추가 여부를 여쭤봐 주세요!

 

전 그거 모르고

프런트에 가서 추가했었네요 ㅎㅎ

 

암튼 주문한

치즈돈가스와 카레

가 나왔어요!

 

치즈돈까스 가격은

10,000원,

카레 가격은

3,000원이라

총 13,000원이었어요!

 

 

 

테이블마다 

"연돈 돈까스 맛있게 먹는 TIP"

이라는 스티커가 붙여져 있어요.

 

 

소스 없이 한입!

소금에 찍어 한입!

특제 소스에 찍어 한입!

수제 카레에 적셔 한입!

 

이렇게 추천이 되어 있어서

저도 그렇게 먹었어요 ㅎㅎ

 

역시 듣던 데로 치즈가

넘칠 정도로 많이 들어있었고,

튀김옷도 얇은 편이었어요.

 

 

일단 처음 먹고 든 생각은

소스 없이도 충분히 짭짤하다,

였어요.

 

그리고 라드유가

들어갔다고 하던데

저에게는 버터 맛과 향

처럼 느껴졌어요.

 

당연히 소스 없이도

저에게는 충분히 짰지만,

소금에 찍어서도 먹어봤는데

당연히 좀 더 짰고요 ㅋㅋ

 

겨자 소스를 섞어

특제 소스에 찍어 먹었는데

저는 이게 제일 맛있더군요!

 

새콤달콤한 소스에

겨자의 매콤함까지 더해져서

느끼하지 않고

제일 맛있었던 것 같아요.

 

그다음은 수제 카레에

찍어 먹었는데

이 카레도 맛있기니 했는데

역시 저에게 많이 짰어요ㅜㅜ

 

카레 안에 양파랑 갈린 고기가

많이 들어있어서

간이 센 음식 좋아하시면

취향에 맞을 것 같아요 ㅋㅋ

 

그리고 깍두기!!

꼭 드세요,

이거 완전 별미예요 ㅋㅋ

 

적당히 익었는데

느끼함을 싹 잡아주고

맛있었어요 ㅋㅋ

 

솔직히 텐트 치고 줄 서서 갈

자신은 없었기 때문에

연돈을 언제나 가볼 수 있을까

상상만 했었는데

또 이렇게 운이 좋아

다녀오게 됐네요~

 

나름 핫한 맛집에 다녀와서

기분은 좋았어요!

 

평이 너무 좋아서

기대를 참 많이 했었는데 역시

사람 입맛은 다 다른 것

같아요 ㅎㅎ

 

절대로 별로다 맛없다

이런 말이 아니고

제가 평소에는 너무 짠 음식을

좋아하지 않아서인지

많이 짜게 느껴지긴 했었어요.

 

아 생각해보니까

양도 정말 많았어요!

 

저는 배불러서 밥은 남겼고,

돈가스는 그냥 다 먹었는데

와 배가 너무 불렀어요 ㅋㅋ

 

연돈 다음 코스가

더 클리프라는 카페였는데

원래 택시 타려다가

소화가 안돼서

그냥 살살 걸어갔습니다 ㅎㅎ

 

그리고 참고로

따로 포장은 안 되는 것

같았어요 ㅠㅠ

 

저는 코로나 때문에 찝찝해서

원래 포장해서 먹고 싶었는데

포장은 불가한 것 같더군요?

 

메뉴가 한정적이기 때문에

대부분 음식을 빨리 먹고

나가는 편이었지만,

그래도 저는 지금 같은 시기에는

포장이 되는 게 좋다고 생각해서

조금 아쉬웠어요ㅠㅠ

 

암튼 그래서

저는 이 식당을 가기 위해

이 지역을 방문하는 것보다는

이 지역에 방문할 일이 있으시다면

테이블링 앱을 통해서

예약 시도를 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평소에 음식을 심심하게 드시는 분들은

짭짤하다고 느끼실 수 있어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나중에 연돈에서

돈까스 소스 판매해주면

그건 사고 싶어요 ㅎㅎ

 

완전 제 스타일이었어요 >_<

 

그리고 현재 연돈에서

수제로 만든 볼까츠를

따로 판매하고 있었어요!

 

한 개에 3천 원인데

꽤나 실하다고 해요!

 

저는 하나만 맛볼까 하다가

배가 너무 불러서

그냥 패스했습니다!

 

혹시 지나가시는 길에

수제 볼까츠 궁금하시면

들러서 구매하셔도 될 것 같아요!

 

이건 따로 예약이나 기다리지 않고

바로 사가시는 것 같더라고요~

 

오늘 포스팅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도움이 되셨다면,

댓글과 공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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