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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제주도 여행하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서귀포 올레시장 근처 위치한 2만원대 가성비 호텔 “호텔 케니 서귀포” 내돈내산 후기

is. 2021. 5. 14.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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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제주도 열흘살기

를 하면서 제가 예약한

두 번째 호텔이에요!

 

바로

호텔 케니 서귀포

입니다!

 

 

역시 내돈내산이고,

저는 네이버 포인트 싸으려고

네이버 쇼핑을 통해서

호텔 숙박권을 구매했어요!

 

워낙 가성비가 좋아서

많이들 아시고 이미

포스팅도 많았지만,

저도 정보 공유 차원에서

작성해보았습니다.

 


주소: 제주 서귀포시 동문로 42
전화번호: 064-760-5000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
가격: 네이버 쇼핑을 통해 1박당 24,900원에 예약
어매니티: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커피포트
수건(1박당 2개), 드라이기, 삼다수(1박당 1병)
예약 방법: 네이버 쇼핑/ 네이버 지도/ 공식 홈페이지/ 아고다



들어가자마자
주차장이 보였고
건물 안에 들어가면 바로
세탁기와 건조기도 있었어요.

호텔 로비 층에
편의점도 있어서
편하게 맥주 사마셨고요~


호텔 주변에 가면 좋은
식당이나 관광지 안내도 있어서
참고하기 좋았어요 ㅎㅎ

아, 제가
첫날 배정받았던 방은

7층이었어요.

 

 

그냥 같은 방에서

쭉 지낼까 하다가

첫째 날에 묵었던 방은

뷰가 딱히 없어서

밑져야 본전이다!

라는 마음으로 부탁드렸더니,

당일 체크인하는 15:00에 맞춰서

말씀드리면 원하는 방이 있는지

확인해주실 수 있다고 하셨어요!

 

다행히 마운틴뷰 방이

딱 하나 남아있어서

이틀째부터는 한라산이 보이는

방에서 지낼 수 있었어요!

 

직원분들도 다 너무

너무 친절하시고

좋았습니다! :)

 

두방은 역시
정말 깔끔해요.

구조가 좀 다르지만
화장실은 비슷해서

옮긴 10층 방 사진
조금만 더 올려볼게요.

 

 

여기는 제대로
마운틴뷰예요 ☺️

 

이틀 동안은

이 방에서 한라산을 바라보며

마운틴뷰를 충분히 누렸어요!

 

작지만 있을 것은 다 있는
호텔 케니 서귀포

그럼 마지막으로 제가

호텔 리뷰에서 항상 마지막에 적는

장점, 단점 비교를 적어볼게요.

 

 

우선 장점부터 갑니다~

 

- 가성비가 진짜 최고예요.

더군다나 저 같은 경우는

3박 예약하면서

하루에 25,000원 정도로 예약했는데

2주 이상 그리고

한달살기 하시는 분들에겐

각각 금액 혜택이 또 있더군요?

공식 홈페이지의 이벤트

또는 네이버 지도 예약

통한다면 싱글 배드는 거의

하루 만원 중후반대의 금액으로

예약도 가능합니다!

- 올레시장 6번 출구까지

한 3분이면 가는 최적의 위치예요.

그래서 배고프다 싶으면

후다닥 나가서 먹을 것들

사오기 정말 좋습니다!
- 깔끔한 방

인테리어가 과하지도 않고,

그냥 오래 머물러도 좋을 정도로

군더더기 없는 그런 곳입니다.
- 푹신한 침대와 침구류

그 전날 어깨가 결려서

잠을 거의 못 자다시피 했는데

여기는 체크인하자마자

낮잠도 한 시간 자고 ㅋㅋ

밤에 잠도 엄청 잘 잤어요!

- 방에 소형 냉장고

구비되어 있어요.

- 큰 창문이 있어서

바깥 뷰 감상하기가 좋아요.

- 에어컨 온도 설정하면

정말 빵빵하게 잘 나오서

욕실이 방 안에 있어도

전혀 습하지 않습니다.

- 방충망이 있어서

창문을 열고 싶다면

열어도 됩니다.

- 세탁기와 건조기

지하 1층에 구비되어 있어

장기 여행자에게도

정말 좋은 점 중 하나인 것 같아요.

- 마룻바닥인 점 역시

좋았습니다!

 

 

다음은 단점인데

솔직히 찾기 어려웠어요.

혼자 머무는 방을

이런 관광지에서

1박에 2만 원대로 예약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사람에 따라서 느낄 수 있는 건

다 다를 것이기 때문에

제가 생각했던 아주 약간의 단점

적어보겠습니다!

 

- 먼저 소음

제가 7층에 머물렀을 때

창문 밖에서 느껴지는 소음이

분명히 있었어요!

신기하게 10층에 온 다음에는

이 소음은 없어서

방에 따라 복불복인 것 같아요!

물론 좁은 방들이

빽빽하게 붙어 있어서

옆방 문소리가 가끔 납니다 ㅋㅋ

- 드라이기

이거 최대 단점이에요 ㅋㅋ

파워가 너무 약해서

시간이 오래 걸려요.

저는 머리숱도 안 많고

숱도 많이 처진 상태라 그나마 이런데

머리숱 많은 분들!

꼭 드라이기 따로 챙기시는 걸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 방 안에서는

밥 먹기 마땅치 않지만

1층 홀에 가면

자리가 많아서 거기서 먹는 걸

추천드립니다!

- 위 단점과 마찬가지로

책상 같은 게 없어서

컴퓨터 하다 보면

자세가 약간 불편해져요.

- TV 위치

호텔 케니는 방마다 구조가

다른 것 같아서

첫 번째 방은 침대에 누워

TV보기가 애매했는데

두 번째 방은 너무 편했어요!

- 충전 단자의 위치

저는 보통 집에서는

충전기를 연결한 채로

제 침대 이에 스마트폰을 올려놓는데

객실 안에서는

침대에 가까운 콘센트가 없었어요.

그렇지만,

콘센트는 충분히 많았답니다!

- 역시 가성비 호텔이라 그런지

큰 수건은 없었고,

작은 수건만 있다는 점이

약간 아쉬웠습니다 ㅎㅎ

- 아마 알고 예약하셨겠지만,

방 사이즈는 작은 편이에요.

홈페이지를 참고해보면

1인용 싱글 룸의 크기는

약 10.3㎡ ~ 11.1㎡라고 해요.

답답한 곳을 싫어하시면

아무래도 비추일 수 있지만,

창문이 꽤 커서 열어놓으면

아무래도 좀 더 넓어 보이더군요~

 

 

굳이 굳이 열심히 생각해서

단점도 적긴 했지만,
깔끔했던 방푹신한 침대,
그리고 가성비 때문에
재방문의사가 100%인

호텔 케니 서귀포.


만약에 마운틴뷰로 희망하시면

체크인하실 때 꼭 한번 더

여쭤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제가 대충 호텔 구조를 본 거라

확실하지는 않은데

25 단위로 끝나는 방들이

아마 한라산 방향으로 코너룸일 거예요.

 

근데 방에 따라

창문에 스티커 붙여진 방도 있고,

창문이 열리지 않는 방도 있다고 하니,

이런 것들은 직접 그때그때 확인하시는 게

좋을 듯하네요~

 

친오빠랑 이야기하다 보니까

오빠도 예전에 혼자 여행 왔을 때,

이 곳에서 묵은 적이 있다고 했어요!

 

저는 솔직히 호텔 객실 상태가

꽤나 깨끗하다고 느껴서

생긴 지 얼마 안 된 줄 알았는데

관리를 잘하는 것 같았어요.

 

정말 만족하면서 묵었던

호텔 케니 서귀포

 

다음번에는 한 달 살기로

오고 싶은 마음이 한가득이네요 ㅎㅎ

 

여러분도,

특히 혼자 여행하시는 분들 중

서귀포 올레시장에서 가까운

2만 원대 가성비 호텔을 찾고 계셨다면,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오늘 포스팅도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고,

유익하셨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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