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나의 귀차니즘은 나를 침대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게 했다. 역시나..ㅎ 그래서 뭘 할까, 대체 뭘 재밌게 봐야 할까 고민하다가 요즘 너무 재미있는 드라마 에 푹 빠져 있는 김에, 정주행을 해보려고 했다. 참고로 처음 방송할 당시, 미국에 살 때라 아마 유튜브 광고를 봤던 것 같은데 아니 딱 봐도 결말 나오고 유치해 보이는 저걸 대체 누가 봐 이랬음..ㅋㅋ 반성합니다! 총 20편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드라마를 이틀 안에 보느라 자세하게 보진 못하고 지루해보이는 부분은 다 넘기면서, 그냥 이준기 나오는 장면들 위주로 봤다 ㅋㅋㅋ 이준기는 정말 라는 영화에서의 임팩트가 강했다. 달의 연인에서도 시대 배경에 맞추어 긴 머리를 하고 나오는데 뭔가 이질감 없이 참 잘 어울린다. 난 역시도 정말 재밌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