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십 년 넘게 못 갔던 제 추억의 맛집인 별난버섯집 에 드디어 다녀왔어요! 제가 마지막으로 갔던 게 아마 제가 중학생 때 였거나 고등학생 때였을 거예요~ 별난버섯집 자체가 28년 전통 맛집이라고 하니, 제가 처음 갔을 때는 아마 초등학생이 아녔을까 싶네요 ㅎㅎ 진짜 가끔씩은 이곳이 문득 떠오를 때가 있었는데 엄마 아빠가 딱 가자고 말씀해주셔서 일어나자마자 옷 후다닥 걸쳐 입고 나왔어요! 예전에는 올림픽공원과 강동에 있는 둔촌주공아파트를 지나서 하남 쪽에 있었거든요~ 근데 그 일대가 재계발이 돼서 그런지 예전에 가게를 옮기셨다고 들어서 다른 주소로 찾아갔습니다 :) 아, 참고로 제가 방문한 경기도 하남의 별난버섯집이 본점인데 근처에 주심유황 참숯가마 가보신 분이라면 1k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