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IARY

처음으로 난초 분갈이 후 둥근매화 난화분으로 교체해봄.

is. 2021. 7. 23.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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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분갈이해본

저희 집 동양란이에요!

 

난화분

 

저희 집에 있는 원래

동양란이 총 3개 있었는데

키운지도 오래된 데다

분갈이도 한번 안 해줬거든요.

 

 

근데 뿌리가 자라나면서 난 화분에

금이 가기 시작했고, 결국에

2개는 산산조각 깨져버렸지 뭐예요ㅠㅠ

 

 

1개만(사진 오른쪽)만

가까스로 원래 모양을 유지했고

난 화분을 베란다에 두긴 하지만

보기에도 좋지 않고 무엇보다

왔다 갔다 하면서 다칠 위험이 있어서

베란다 정리하는 김에

깨진 난화분을 바꿔줬습니다.

 

 

저희는 그냥 당장 정리하려고

집 근처의 꽃집에 직접 가서

둥근매화난화분 2개를 구매했어요.

 

 

꽃집에 가서 알았던 사실은

저희 집에서 원래 쓰던 난화분은

정말 오래전에 사용했던 스타일이라

요즘엔 그런 스타일 안 쓴다고 하셨어요 ㅋ

 

 

근데 생각보다 저희가 갔던 꽃집에도

난 화분 종류가 딱 2개뿐이라

둘 중에 그나마 무난한 아이로 구매해왔답니다.

 

 

집에 와서 쿠팡 검색해보니

같은 걸로 보였는데

온라인이 확실히 조금이라도

더 저렴하긴 합니다ㅋㅋ

 

 

꽃집마다 다르겠지만,

저희가 구매했던 곳에서는

1개에 2만 원이었거든요~

 

 

물론 그냥 깔끔하게 아무 문양 없는

원기둥 모양 화분을 구매해서

난을 넣을 수도 있겠지만,

가게 주인분께서 난은

난화분에 놓는 것이 더 예쁘다

라고 말씀해주셔서 의견을 따랐어요.

 

 

추가로 난초 분갈이할 때

부족할 것 같은 마사토라고 불리는

난석도 세 봉지 정도 구매하고,

다른 화분들에 채울 흙도 사 왔어요!

아, 식물 영양제(싱싱코트)도 처음으로 사봤어요!

 


 

난화분을 구매해온 다음날,

대망의 난초 분갈이를 시작했습니다.

 

 

꽃가게 주인분이 가르쳐주시기도 했고,

유튜브에서 난화분 분갈이 검색해서

많이 참고했습니다 :)

 

 

저희 가족은 아래 영상을 참고했어요.

 

특별히 어려운 건 많이 없었고,

죽어서 뻣뻣한 줄기 잘라서

깨끗한 아이들만 남겨놓으니까

속이 다 시원했네요 ㅎㅎ

 

 

참고로 마사토를 난 화분에 담아줄 때는,

큰 사이즈의 난석을 아래쪽에 넣고

위쪽으로는 작은 사이즈의 난석을

넣어주면 된다고 해요~

 

 

다만 돌끼리 쌓여있으면,

빈 공간 때문에 난이 쓰러질 수 있어서

젓가락 같은 도구로 꾹꾹 눌러주셔야

넘어지지 않고 잘 서있습니다!

 

 

저희는 사온 마사토가 부족해서,

예전 화분에 있던 난석까지 긁어모아서

어찌어찌 지탱해놓았어요 ㅎㅎ

 

 

그리고 부족한 마사토 사러

다이소에 갔더니 마침 있길래

또 샀거든요?

 

 

그런데 다이소 난석은

그냥 그렇게 추천은 아닙니다,,

엄마 말씀이 꽃집 마사토는 괜찮았는데

다이소 난석은 흙이 너무 많이 묻어서

많이 씻어야 했다고 하셨거든요.

 

 

웬만하면 세척되어있는 마사토

구입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ㅎㅎ

 

 

그리고 동양란 난화분 필요하신 분들도

직접 가실 필요 없이 집에서 편하게

온라인으로 구매하시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가격도 싸고 종류도 훨씬 많거든요!

 

 

컷앤포트 싱싱코트 알갱이 식물 영양제 28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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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아트 동양란 난화분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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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 세척 마사토 3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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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나라아트 동양란 난화분

중 67번 둥근매화난화분이

저희 거랑 똑같아 보이네요~

 


 

처음 해본 난초 분갈이라

여전히 손이 많이 필요하지만,

해보니까 재밌었어요 ㅎㅎ

 

 

앞으로는 주기적으로

분갈이를 해줘야겠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이걸로 마치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인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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