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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알고있지만' ost (샘김 love me like that 가사해석 포함)

is. 2021. 7. 2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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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웹툰 원작 드라마,

'알고있지만'

이 은근 인기가 많네요?

 

저는 이 웹툰 원작 드라마를

1화였나 그 회차만 잠깐 봤는데

샘김이 부른 '알고있지만' ost

love me like that이 좋아서

이 드라마 ost에 관심이 갔어요.

 

유튜브에 올라오는 짧은 영상들을 봐도

두 배우의 케미가 정말 좋은 것 같더라고요?

 

동영상들을 보기 전에는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 나왔던

배우 한소희 이미지와

그녀가 가지고 있는 성숙한 느낌이

배우 송강과 과연 잘 어울릴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배우 송강 주연의 '나빌레라'를 

먼저 봤었고 너무 좋아했기 때문에

그 드라마 속에서 이 배우가 가졌던

이미지는 고등학생 또는 청소년

느낌이 강했거든요.

 

그런데 드라마 ost를 찾아보고,

이 노래들의 뮤직비디오를 보니까

배우 한소희와 송강의 멜로 연기가

묘하게 긴장감을 주는 듯해서

나쁘지 않은 것 같았어요!

 

드라마가 19금인 거 같던데

나중에 완결하고 심심하면

봐볼 예정입니다 +__+

 

그럼 바로 지금까지 공개된

'알고있지만' ost

소개해볼게요!

 

 

1. 김뮤지엄 - 우린 이미

처음 들어본 싱어송라이터 김뮤지엄은

어반자카파의 남자 가수 중 한 명이

떠오르는 듯한 목소리의 소유자였는데

어쿠스틱 감성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느낀,

드라마의 전반적인 몽환적인 분위기가

이 노래와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았어요.

 

가사도 따로 읽어보니까

시와 같이 서정적인 표현이 많아서

맘에 들었습니다!

 

 

2. 나이트오프 - 알고있지만

차분하면서 속삭이는 듯한 노래였어요.

그런데 제가 드라마 내용을 대충

글로만 찾아봐서인지 모르지만

대부분의 노래가 여주인공의 입장에서

부른 게 아닌가 싶어요.

 

이 사람을 좋아하지만

좋아하고 싶지 않은 이유,

싫어해야 하는 이유를 굳이

찾아내야 하는 이유,,

짝사랑하는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가사의 내용일 것 같아요.

 

 

3. 박지우 - Whisper

겨울이 생각나는 노래로

뭔가 두 주인공의 복잡 미묘한 심정을

잘 표현한 것 같았어요.

 

그냥 멜로디만 들으면,

눈이 소복이 쌓인 외딴곳에

집 한 채가 있는 느낌이 연상됐는데

가사는 들여다보니,

상대에 대한 확신이 없지만,

그 사람이 눈앞에 나타나면 그런 감정이

눈 녹듯이 사라지는 기분을

표현한 것 같았어요.

 

 

4. 제이유나 - Butterfly

제 생각에는 알고있지만ost 중

유일하게 경쾌한 멜로디의 노래로

제일 가볍게 듣기 좋은 노래 같았어요.

 

상대를 너무 좋아하고 잊고 싶은데

어쩔 수 없이 자꾸 끌리는 마음을

표현한 가사인 것 같아요 ㅎㅎ

 

 

5. 리오(RIO) - Heavy Heart

이 노래 역시 슬프게 느껴지는 곡이에요,

단순히 슬픈 느낌보다

처절하게 외롭고 쓸쓸한 감성이

잘 느껴지기 때문에 비 오는 날

잘 어울릴 것 같은 노래였어요.

 

노래 가사가 참 슬프네요,

"자는 네 그림자에 기대 보는 것 밖에"

라니,,,

내 옆에 없는 그 사람의 발자국을 밟고

뭔가 없는 형상을 계속 쫓아가는 것 같아서

정말 고독해지는 노래예요.

 

밤에 틀어놓으면 분위기에 심취해

잠에 들 것 같은 노래예요 ㅠㅠ

 

 

6. 샘김(Sam Kim) - Love Me Like That

전 샘김 팬이라서 오늘 포스팅 자체가

이 노래 때문에 시작된 거라 봐도

무방할 것 같은데요,

이 노래는 제가 블로그에

따로 해석도 할 만큼 너무 좋았어요!

(가사 해석은 요기!)

 

가사를 직접 해석해보니까

제 생각엔 여자 주인공의 마음을

담은 노래가 아닐까 싶었어요,

사랑받고 싶어 하는 사람의 마음이

절절하게 담겨 있거든요.

 

평소 샘김 노래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말 잘 들으실 것 같습니다!


 

오늘도 포스팅해본

알고있지만 ost

유익하고 재밌게 보셨나요?

 

다음번에도 재미있는 주제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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