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랜만에 를 보았다.무슨 내용인지 알고 봤던 것은 아니고,오랜만에 거실에서 사이클을 타면서 무얼 볼지 채널을 넘기다가 보게 되었다. 예전에 들어본 적 있던 것 같은 사건.작년에 일어났던 사건으로, 겨우 16개월인 아이가 양부모에 의해서 죽게 되었다.그것도 학대의 흔적을 온몸 가득히 남기고 말이다.+ 실제 방송에서 아이의 얼굴의 공개를 두고 많은 고민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변해가는 아이의 표정을 확실하게 전달할 다른 방안이 없어, 고심 끝에 공개하기도 결정했다고 들었다. 보면서 화나는 순간이 정말 많았고,분해서 눈물도 많이 났다. 슬픈 것도 슬픈 건데 그냥 화가 났었다. 그렇게 귀엽고 환하게 웃는..아무것도 모르는 맑은 아이를 정말 하 말이 안 된다.양부모와 함께 살면서 점점 슬퍼지는 아이의 사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