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강한 바람과 추위를 녹이고자
서귀포 표선맛집, 당케올레국수
에서 보말죽과 보말칼국수를 먹었어요
두시 반 넘어서 갔더니
주말이었는데도 웨이팅은 없습니다.
그래도 식사 시간이 지난 걸 따져보면
손님들은 꽤 있었던 것 같아요.
테이블식이긴 했는데 신발은 모두
신발장에 벗어야 입장가능합니다.
저는 배도 아프고 식욕이 많이 없어서
2개만 주문하고 싶었지만
1인 1주문이라고 적혀있어서 어쩔 수 없이
보말죽 1개, 보말칼국수 2개를 주문했어요.
아 참고로, 당케올레국수에서는
남은 음식을 포장할 때 용기때문인지
1,000원을 부과합니다.
(2022년 1월 방문 기준)
당케올레국수 매뉴와 가격
보말칼국수 10,000원
보말죽 12,000원
성게칼국수 12,000원
고기국수 7,000원
한치무침 20,000원
자리무침/ 뿔소라무침 20,000원
머리고기 10,000원
편육무침 15,000원
당케올레국수 음료 매뉴와 가격
산삼쥬 8,000원
땅콩전통주 5,000원
감귤막걸리 5,000원
소주/맥주 4,000원
막걸리 3,000원
음료 2,000원
*공기밥 별도 판매 안함
**앞치마 셀프
***추가반찬은 셀프
보말죽이 먼저 나왔습니다.
저는 처음 먹어보는 건데 적당히 짭짤하고
고소하니 괜찮더라고요.
청양고추가 조금 들어간 건지
아주 약간 끝에 매콤한 맛이 살짝 났어요.
그 다음엔 보말칼국수가 나왔어요,
저는 미묘하게 칼국수에서는 밀가루맛이
조금 낫던 것 같아서 보말죽이 더 괜찮았어요.
그리고 보말죽보다 더 국물이 많으서인지
조금 더 칼칼했던 것 같습니다.
아, 기본반참은 깍두기, 김치, 장아찌
이렇게 세가지 있었는데 다 괜찮았어요^^
보니까 당케올레국수는 브레이크 타임이
따로 없는 것 같지만 영업 시간 자체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라고 해요.
(마지막 오더: 4시 30분)
매월 두번째, 네번째 목요일은 정기휴무
라고 합니다, 그리고 몇몇 룰이 있었어요.
- 1인 1주문 (15세 이상)
- 젖은 옷 입장 불가
- 유모차 진입 불가
- 반려동물 입장 불가
참고하시고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제주도 서귀포의 표선쪽,
특히 제주민속촌 근처에서 따뜻하게
보말칼국수나 보말죽 드시고싶으시면
당케올레국수
한번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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