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주 함덕해수욕장 근처의
함덕 카페 델문도
방문 후기 적어볼게요.
바로 위 사진은 출구쪽이라
매장으로 통하는 길이 없었고
‘함덕별장’이라는 기프트샵은 구경할 수 있어서
잠깐 들어가봤는디 아기자기하게
귀여운 소품들이 판매중이었어요 🙂
여기에서 왼쪽으로 가면 주차장 있는데
거길 돌아서 오른쪽으로 가면 입구가 나와요.
꽤 이른 시간부터 오픈하는지
10시 정도에는 이미 드나드는
사람들이 꽤 많았고
테이크아웃만 하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빵 종류나 케이크도 종류별로 있었고
간단하게 다쿠아즈나 마카롱도 있었는데
저는 아이스아메리카노와 티라미수
를 주문했습니다.
계산대 쪽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커피 메뉴는 못 찍었지만
빵은 대충 찍어봤어요 ㅎㅎㅎ
확실히 관광지 유명한 카페 답게
가격대는 비쌌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7,000원
티라미수가 7,500원이라서
별거 주문 안 했는데도 식사값이네요 ㅋ
아, 매장에 바로 들어가면 그게
2층이더라고요?
근데 창가석 자리는 한정적이고
이미 2층 창 좌석은 거의 차있었어요ㅠ
그래서 1층에 내려가봤는데
오히려 1인석으로 적당한
테이블이 길게 있어서 저는
아래층에서 정면 발코니 바로 앞에
자리를 잡고 앉았어요.
1층과 2층 모두 테이블과 좌석이 많았고
사이 사이 공간도 꽤 넓은 편이었어요.
보니까 발코니쪽에도 야외석 테이블이
꽤 많았던 것 같은데,
제가 갔던 날이 춥기도 했고
바람 많이 불어서인지 파도가 꽤 쎘거든요,
그랬더니 난간까지 파도가 튀어올라와서
그쪽은 좀 날씨 봐가면서 앉아야할 듯 해요 ㅋㅋ
제가 앉은 테이블 앞이 발코니인데
아래 사진 보시면 바닥이 축축한 거
잘 보이실 거예요 ㅋㅋ
티라미수와 아메리카노 맛은
제가 커피맛은 잘 몰라서 그냥
무난했던 것 같아요 ㅋㅋ
아, 음료는 사이즈가 하나였는데
양은 많았던 것 같아요.
그래도 내부 인테리어에서
나무 느낌이 많아서 분위기가 좋았고
자리만 잘 잡으면 오션뷰가 너무 잘 보여서
저는 꽤 만족했어요!
서우봉도 딱 잘 보이는 자리라
추운날 실내에서 풍경보기에
딱 좋은 카페인 것 같습니다.
설 연휴 중에 방문했던 거라
사람이 너무 많긴 했지만,
여긴 워낙 함덕카페 치면 제일 많이 등장해서
사람이 항상 많을 것 같긴 하네요😅
초반에는 아주 많진 않았는데
11시를 넘어가니까 빈 자리 찾기
어려울 정도로 사람이 많아졌어요!
점심 시간 전인데도 사람이 이렇게 많으면
점심 식사 지난 후에는 더 많을 것 같네요 ㅋㅋ
그리고 화장실은 고객이 아니어도
사용 가능하다고 적혀있더라고요!
너무 붐비는 시간은 피해서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리는
함덕 카페 델문도 방문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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