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제주도 서귀포의
표선 카페 코코티에
방문 후기를 담았어요.
제주도 바람이 진짜 강해요..
온도 자체는 서울보다 따뜻한데
바람이 너무 싸다구를 때리는 것 같아서
체감 상으로 더 추운 것 같네요ㅜㅜ
마침 저는 몸이 딱 안 좋은 시기에
여행 스케쥴이 잡힌 거라
엄마 아빠가 트레킹하시는 동안
카페에서 혼자 쉬기도 하고
동네 도서관을 가기도 했었어요.
일단 미리 서귀포 표선에서 유명하고
전망좋은 오션뷰 카페를 찾아봤다니
코코티에
가 제일 많이 나오더라고요~
표선에 도착하는 시간에 맞춰
이미 매장이 오픈했길래
다행히 기다리지 않고 들어갔어요.
제가 제일 첫 손님이었고,
저는 코코티에 대표 메뉴라고 적힌
솔티카라멜라떼를 주문했어요 ☕️
혹시 몰라서 너무 단 음료인지
여쭤봤는데 그렇게 달지는 않다고
말씀주셨어요, 그래도 저는
조금 덜 달게 만들어달라도 부탁드렸더니
적당히 고소하면서 달달해서
딱 좋았답니다😊
가격은 8,000원이라
사실 비싼 편이긴 하죠.
그래도 토요일 방문치고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좋았어요.
매장 자체도 아주 깔끔했고
식물들이 많아서 더 쾌적한 느낌이었어요.
아 저는 처음에 카페 들어갈 때
2층에 올라갈 수 있는지 여쭤봤는데
1층만 카페고, 2층은 사택이라고 해요.
매장 안에는 야외석을 사용하는 손님을 위해
담요도 구비되어 있었어요,
보니까 충전할 수 있는 케이블도 많았어요.
제가 카페에서 한 두시간 정도 있었는데
그래도 붐비거나 하지 않았어요.
추워서 나가기 직전에만
야외석 쪽에 나갔는데
보기에는 하늘도 맑고 날씨 좋아보이죠..ㅎ
하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진~~~~짜 너무 추웠어요 😭
그래도 죽치고 있을 순 없어서 여기에 있다가
도보로 15분 정도 거리에 있는
표선 도서관
에서 잠깐 시간을 때웠어요.
별 기대없이 들른 곳인데
생각보다 좋았어요!
주차장도 넓찍하고
내부 시설도 깔끔하더군요~
무엇보다 저는 책을 좀 읽고 가려고
2층에 있던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는데
의자도 꽤 편했어요 ㅎㅎ
햇빛도 잘 들고 책 관리도
잘 되어있던 것 같아서
편하게 시간 보냈답니다 ☺️
여기에서 책 읽다가 엄마아빠랑 다시 만나서
주변에 보말칼국수와 보말죽으로 유명한
‘당케올레국수’에서 식사를 하고
다시 숙소 덕천연수원으로 돌아갔어요!
당케올레국수 후기는
아래 포스팅을 확인해주세요🤍
표선에서 괜찮은 카페 찾으셨다면
전망 좋은 코코티에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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