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공개된 우리들의 블루스 ost 모음 (팝송도 포함)

요즘 유일하게 보고 있는 드라마가

우리들의 블루스인데요, ost로

좋은 노래들이 많이 포함된 것 같아요~

우리들의블루스 포스터 @screenrant

 

제주도를 배경으로 이 드라마는

총 20회로 제작 예정돼있는데

5/15(일)로 12회까지 방영됐어요.

 

아마도 남은 8회회차가 동안 더

많은 ost들이 공개될텐데요, 일단 오늘은

오랜만에 지금까지 나온

우리들의 블루스ost 모음

포스팅을 준비해봤으니, 같이 들어보아요 🎧

 

 

1. 김연지(씨야) - Whisky on the Rock

씨야의 김연지님이 부른 Whisky on the rock.

 

흔히 Whisky on the rock이라고 하면

얼음을 띄운 위스키를 주문할 때 쓰는 표현으로

여기에서 Rock이 Ice, 즉 얼음을 의미해요.

 

한마디로 요런 이미지를 상상하시면 됩니다ㅎ

@tenor

이 노래의 제목은 가사와 함께 들어보니까

녹아서 사라지는 얼음처럼 자신의 꿈도

사라져 가는 현실을 표현한 것 같아요.

 

재즈풍과 함께 트로트 감성도 느껴져서

비 오는 날과 잘 어울리는 노래였습니다.

 

 

2. 헤이즈 - 마지막 너의 인사

여린 보이스의 소유자 헤이즈가 부른

두 번째 우리들의 블루스 ost, 마지막 너의 인사.

 

감성적인 발라드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이별했지만

여전히 그리워하면서 기다리겠다는 내용의

가사인데요, 만약 이 노래가 뮤비처럼

영옥과 정준의 이야기라면 새드 스토리가

될 수도 있겠다는 예감이 듭니다..😥

 

배경음악에 깔리는 하모니카 소리

때문에 더 옛 추억을 그립게 만드는

발라드곡입니다.

 

 

3. 10CM(십센치) - 봄 to 러브

그다음 곡은 십센치가 부른 우리들의 블루스

세 번째 OST, 봄 to 러브.

 

그냥 듣자마자 찾아보지 않아도

이건 십센치 노래네 알 수 있는 곡으로,

따뜻한 사랑고백노래입니다!

 

아마도 현이와 영주가 서로를 향해 느끼는

사랑을 표현한 노래인 것 같은데요,

듣고 있으면 행복해지는 듯한 기분이 들고

시원한 날씨의 제주도가 그려지는 곡입니다 :)

 

 

4. 지민 of BTS(방탄소년단) & 하성운 - With you

제가 우리들의 블루스 ost 중 제일 좋아하는

네 번째 노래, With you.

 

가사에 영어가 많긴 하지만요,

심플하게 영원히 상대를 사랑하겠다

라고 고백하는 사랑노래입니다.

 

두 남자가수가 각자 다른 목소리의

매력을 가지기 때문에 조화가 좋다

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감미로운 발라드 좋아하시는 분들은

드라마 안 보시더라도 이 곡은

꼭 따로 들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5. 다비치 - 기억해 줘요

드라마 OST 장인, 다비치가 부른

우리들의블루스 다섯 번째 ost인

기억해 줘요 역시 잔잔하면서도

듣기 좋은 발라드 노래인데요,

아련하면서도 뭉클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곡이에요.

 

이미 헤어졌지만 여전히 사랑하는

연인을 그리워하며 다시 만날 그날만을

기다린다는 가사 내용으로,

슬프지만 아름다운 선율의 노래예요.

 

 

6. 태연 (TAEYEON) - 내 곁에

OST에 태연이 또 빠질 수 없겠죠,

믿고 듣는 가수인 그녀가 부른 여섯 번째

우리들의 블루스ost, 내 곁에.

 

이 곡 역시 이별 후에도 여전히

상대를 그리워하면서 언젠가

다시 만나기를 희망하는 가사를

담은 노래로, 태연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감성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냈고, 들으면

위로받을 수 있는 곡이라 추천드려요 😌

 

 

7. 멜로망스(Melomance) - Happy Song

따뜻하지만 힘 있는 목소리의 소유자,

멜로망스가 부른 일곱 번째

우리들의 블루스 ost 노래, Happy Song.

 

지금까지 공개된 곡 중에서 제일

희망적이면서 행복한 분위기의

노래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전반적인 분위기가 노래 가사를 대변하는

이 노래도 다양한 악기 소리가 들려서

 따뜻한 매력이 있는 기분 좋은 음악입니다!

 

 

8. STAYC(스테이씨) - Star

가장 최근에 공개된 여덟 번째,

우리들의블루스ost Star.

 

스테이씨라는 여자 걸그룹이 부른

잔잔하면서도 차분한 분위기의

어쿠스틱 발라드곡인데요,

썸 타는 연인의 설레는 모습을 묘사한

가사도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어쿠스틱 한 분위기 노래 좋아하시면

이 곡도 아주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

 

 

마지막으로, 공식  Soundtrack은 아니지만

자주 등장하는 추억의 올드팝송으로

Quando, Quando, Quando

도 같이 추천드립니다!

Tony Renis - Quando Quando Quando

제가 우리들의 블루스를 보니까

Tony Renis 버전뿐만 아니라 Moon(혜원)

이라는 한국 재즈 가수분이 부른 버전의

Quando, Quando, Quando도 방송에

함께 나오더라고요!

Moon(혜원) - Quando Quando Quando

같은 노래이지만, 먼저 말씀드린 곡은

이태리어 가사이고 두 번째 버전은

영어 가사 버전이고, 두 곡이 각각

다른 분위기의 매력을 가지기 때문에

취향껏 좋아하시는 버전으로 들어보세요 :)

 

Quando Quando Quando 가사 내용 해석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참고로 저는 마이클부블레 버전도 좋아해요^ㅡ^)

[우리들의블루스ost추천/ 보사노바 재즈 음악] Tony Renis/ Michael Bublé(마이클부블레) - Quando Quando Qu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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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오늘은 총 9가지의

우리들의 블루스 ost

를 정리해보았는데요,

드라마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제주도

를 연상시키듯 따뜻하면서 감성적인 곡들로

가득 채워져 있기 때문에 요즘 같은 계절에

듣기 정말 좋았답니다 🥰

 

드라마 종영 전까지 추가로 ost가 공개되면

또다시 포스팅 적어볼게요,

오늘 포스팅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