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RAVEL & EAT

뉴욕 최애 레스토랑 추천 2. 맨하탄 어퍼 이스트에 위치한 Uva(우바)

is. 2021. 5. 6. 19:01
반응형

두 번째 포스팅으로 돌아온

뉴욕 레스토랑 추천

 

오늘은

제가 기념일 당일에도 몇 번 갔었고,

엄마도 모시고 갔었던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추천할게요!

 

바로 어퍼이스트(Upper East)에 이치한

UVA(우바)

입니다!

 

 

잠깐 식당 관련 이야기 하기 전에

뉴욕 동네 이야기

간단하게 해볼게요.

 

뉴욕주에서도,

뉴욕시티 특히 중심부에 있는

Big Apple, 맨해튼(Manhattan)은

물가가 정말 비싸기로 유명하죠!

 

참고로 뉴욕 시티는

맨해튼(Manhattan),

퀸즈(Queens),

브루클린(Brooklyn),

스테이튼 아일랜드(Staten Island)

브롱스(Bronx) 이렇게

5개의 자치구(Borough)

이뤄져 있답니다!

 

@Wikipedia (author: Nafsadh)

 

근데 그중에서도

맨해튼 찐 부자(?)들이 몰린 곳이

센트럴 파크 주변의 어퍼 쪽이에요!

 

사실 맨해튼에 집 있는 사람들은

거진 다 부자일 것 같긴 하지만요.. ㅎㅎ

 

센트럴 파크(Central Park)를 중심으로

동쪽 지역은 Upper East Side,

서쪽 지역은 Upper West Side라고 해요!

 

출처 @nyctourist

 

우리가 미드 <가십걸>에서 많이 본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이나

구겐하임 박물관이 모두

어퍼 이스트사이드에 위치해있습니다.

 

그리고 <박물관이 살아있다>

영화에 나오는 자연사 박물관이

어퍼 웨스트사이드에 있죠.

 

뉴욕 지리 설명 끝! ㅎㅎ

 

 

아무튼 본론으로 돌아가서,

Uva 레스토랑을 생각하면,

좀 오래되긴 했지만

재밌는 에피소드가 있어요 ㅎ

 

제가 두 번 정도 간 후에

너무 좋았어서

엄마가 뉴욕 오셨을 때

모시고 간 적이 있거든요~

 

아마 센트럴파크 돌아다니다가

그쪽으로 걸어갔던 길이었어요.

 

가는데 서민정 님이 

횡단보도에서 저랑 반대 방향으로

오시는 거예요?

 

와 저 연예인 본적 많이 본 적 없는데

너무 신기하고 아는 척하고 싶지만

쑥스럽고 그런 기분이었어요ㅠ

 

그래서 혼자 심장 벌렁벌렁하다가

길 다 건너고 엄마한테 조용히

저기 연예인 봤어 막 폭풍 이야기했던

그런 기억이 납니다~

 

 

아무튼, 처음 이곳은

친한 언니한테 소개를 받아서 갔었어요,

그때가 저희 커플의

100일인 기념일인가 그랬거든요 ㅋㅋ

 

그래서 좀 분위기도 좋고

맛있는 레스토랑을

잘 아는 언니한테 물어봐서

갔던 곳이었어요~

 

처음 가고 마음에 들어서,

그다음 해 암튼 발렌타인데이에도

또 가고 엄마도 모셔갔었어요!

 

점심과 저녁에 

모두 방문해보았는데

낮과 밤 분위기가 

엄청 달랐던 기억이 나네요!

 

얼른 음식 사진도 공유해볼게요! 

 

처음엔 완전 야외는 아닌데,

레스토랑 안쪽 가든에서

식사를 했었어요!

 

평일 점심시간이라

사람도 없었고

한적했던 기억이 나요 ㅎㅎ

 

 

처음 갔을 때 시켰던 메뉴들이에요!

뇨끼와 시푸드 디쉬

다 맛있었고,

저는 특히 리코타 트러플 브루스케타

이 애피타이저가 제일 맛있었어서

아직도 생각난답니다 ㅠㅠ

 

그래서 그다음에 갈 때도

브루스케타는 항상 오더 했고,

토마토소스가 베이스인

시푸드 디쉬도 매번 주문했어요!

 

메뉴가 다 이탈리언이라

뭔지 잘 모르겠는데

해산물도 다 실했고

아무래도 느끼하지 않아서

한국 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아요!

 

아 뇨끼도 그다음에 갔을 때

또 시켰던 것 같아요 ㅎㅎ

 

 

제 기억에 아직도 좋게 남은 거 보면

전반적으로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았던 식당이었어요!

 

색감이 잘 안 잡혀서 나왔는데

내부 인테리어 사진도 올려볼게요 ㅎㅎ

 

 

낮에도 어둡긴 하지만

전 너무 좋았어요 ㅎㅎ

 

UVA 웹사이트 갤러리 보면

더 이쁜 사진 많네요 ㅎㅎ

 

Gallery — UVA NYC

 

www.uvanyc.com

 

지금 찾아보니까

다행히 식당 내에서 식사도 가능하고,

픽업이나 배달도 당연히 된다고 하네요~

 

아 만약에 여기서 식사하시고,

주변에 있는 카페 찾는 분들은

랄프 로렌의 카페

Ralph's Coffee 가보셔요~

 

 

Uva에서 15분만 걸으면 되는데

그 카페 너무 예뻐요 ㅎㅎ

 

지금은 찾아보니까

코로나 때문에 테이크 아웃만

가능한 것 같지만,

사진 찍을 소품도 있고,

컵 같은 거 선물하기도 좋아요 ㅎㅎ

 

저는 2019년에 갔을 때

친오빠 줄려고 컵 선물 샀었답니다!

 

오늘은 이렇게

기념일에 가면 너무 좋은

어퍼 이스트의 레스토랑

Uva (우바)

강력 추천드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