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이폰12 미니와 13미니 중 고민하다가 결국
아이폰 13미니 스타라이트 구매한 후기
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
하.. 사실 구매하고 사용한 지 한 달 정도 된 것 같은데요,
이 글 엄청 열심히 적어놨던 게 티스토리 글 정리하면서
다 날라가버려서 분노를 참고 이제야 올리게 됩니다 ㅜㅜ
무튼 저는 이전에 사용했던 폰이 무려 아이폰8이었어요^^
아이폰 14까지는 기다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저렴한 옵션으로 아이폰 12미니와 함께
아이폰 13 시리즈 중에서는 미니를 생각하고 있었죠.
색상은 아이폰 12로 한다면
이번 해에 출시된 퍼플 컬러로 하려고 생각했고,
아이폰 13에서는 핑크와 스타라이트를 원했어요.
참고로 아이폰 12와 아이폰13 미니는
정가 차이가 거의 없다고 생각하셔도 되는 것이
애플 공홈에서 128G 정가 기준으로
아이폰12미니는 92만원이고,
아이폰13미니는 95만원이거든요.
보통 애플 공홈 외에는 쿠팡에서 자급제로
구매를 많이 하시는 것으로 아는데
자급제 + 알뜰폰으로 핸드폰 사용하시는 분들은
쿠팡에서 할인할 때를 잘 노리셔서
당연히 최신폰 쓰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 물론 나는 퍼플만 원한다, 보라색 아니면 안 된다
하시는 분들은 아직 아이폰13시리즈에 해당 색은 없어서
조금 더 기다려보시거나 12시리즈를 구매해야겠죠^^
저도 사실 처음에는 핑크 색상을 더 원하긴 했어요,
유튜브 후기 찾아보니까 튀지 않는 베이비핑크라
너무 영롱해 보였거든요 ㅜㅜ
그런데 일단 제가 구매한 강변 테크노마트에는
핑크는 진짜 없다고 하셨고 어쨌든 저는
핸드폰 한번 사면 오래 쓰는 스타일인데
계속 보면 질릴 것도 같아서 화이트 컬러 베이스인
아이폰 13 미니 스타라이트 (128GB)
를 선택했어요!
새 박스는 언제나 설레요 그쵸?
이것도 벌써 한 달 전이라 이제는 막 쓰긴 하지만요 ㅎㅎ
내용물이 너무 비어서 박스는 훨씬 작아졌어요ㅜ
솔직히 저는 아직도 무선 안 쓰고 여전히
유선 이어폰을 쓰는데 왜 안 주나요ㅠㅠ
환경보호는 핑계인 거 다들 알잖아요^^
아, 그리고 제 핸드폰에 호피 곰돌이 그립톡 너무 귀엽죠!
원래는 소금빵 그립톡 사려고 했다가
저 호피 곰돌이를 보고서는 반해서
보자마자 구매했답니다 ㅎㅎ
사실 그립톡이 큰데 제가 너무 중간에 붙여서
가끔 카메라 렌즈를 저 아이가 가리긴 하는데
그거 외에는 볼 때마다 귀여워서 좋습니다!
아이폰13미니 vs 아이폰8의 비교
일단 육안으로 보이는 차이는 색상이겠죠?
제가 이전에 사용하는 아이폰8은 실버인데
뭐 거의 화이트 컬러라고 보면 될 듯한데요,
아이폰 12와 아이폰 8까지 이렇게 나란히 놓고 보면
분명 미묘한 색상 차이가 있어요!
아이폰 13의 화이트 컬러인 스타라이트가
훨씬 따뜻한 느낌이 강해서 아주 옅은 아이보리
색상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사실 육안으로 봐도 아이폰8 실버와
아이폰13 스타라이트는 좀 다르긴 한데
제가 아이패드 에어4 카메라로 찍었더니
조금 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아요 ㅋㅋ
무슨 아이폰8이 거의 회색처럼 보이네요?
그래도 나름 3년 넘게 사용했던 아이폰8인데
엄청 깨끗하지 않나요? ㅎㅎ
아마 뒷면으로 보면 아이폰8이나 아이폰13미니나
크기 차이가 별로 안 난다는 걸 아실 거예요.
그런데 앞면을 보면 확실히 화면 크기가
은근히 크게 납니다!
수치로 보면 아이폰13의 화면은 5.4인치이고
아이폰8의 화면은 4.7인치라서
대각선 크기 기준으로 13% 늘었습니다.
위 사진을 보면 확실히 화면 시작 위치를 기준으로
아이폰 13미니 화면이 더 길다는 걸 알 수 있을 겁니다.
즉 아이폰8이 본체 자체는 13미니보다 큰데
디스플레이가 작습니다.
두께에서는 아이폰8이 아이폰13미니보다
더 얇은 편이에요.
생각보다 두께 차이가 볼 때는 많이 나죠?
하지만 이것도 수치로 보면
아이폰 13미니가 7.65mm, 아이폰8이 7.3mm라
큰 차이는 아니랍니다 :)
물론 아이폰13 시리즈의 카툭튀는
카메라 렌즈 사이즈만큼 좀 두드러지긴 하는데
이 부분은 어차피 케이스 껴서 사용하면
그다지 거슬리는 부분은 아니었어요.
그리고 벌써 아이폰13미니가 익숙해진 건지,
이 정도 두께가 편해요 ㅋㅋ
지금도 아이폰8은 캔디크러쉬하거나
사파리할 때 잠깐씩 쓰기는 하는데
그립홀더랑 케이스가 다 없어서인지 은근 불편해요.
그래도 제가 지난번에 정리했던
역대 아이폰 시리즈 무게표에서 알 수 있듯
아이폰13미니 무게는 140g이고
아이폰8 무게는 148g이라서 8g 줄어들었답니다 :)
그리고 배터리를 대강 말씀드리자면,
아이폰8의 배터리는 1,821mAh고
아이폰13미니의 배터리 용량은 2406Ah라서
13미니가 32프로 가량 배터리 성능이 늘었다고
생각해주시면 될 듯해요.
저는 분명 5월쯤에 아이폰8배터리를 교체했는데
확실히 폰 기종도 오래되고 핸드폰도 오래 써서
배터리 교체가 큰 의미가 없었어요,
지금 한 6달 정도 지났는데 벌써 배터리 성능이 93퍼센트네요.
아이폰13미니는 배터리 면에서 아주 만족이에요,
참고로 12미니 배터리도 2,227mAh이긴 한데
12미니 유저들이 유난히 배터리 문제가 많았다고 해서
아이폰 13 미니도 일단 쭉 써봐야 할 듯싶어요,
일단 한 달이 지난 지금은 이틀 쓸 때도 있습니다~
아이폰13 카메라 렌즈와 시네마틱 모드?
솔직히 시네마틱 모드는 말은 많이 들었는데
제가 사용해서 뭘 찍어본 적이 없어요.
잠깐 카메라 렌즈로 앞을 비춰보기는 했는데
글쎄요, 제가 유튜버였다면 쏠쏠할 수 있을 텐데
아직은 제가 그런 걸 하지 않아서인지 분명
신기한 기능이긴 한데 일단은 지켜봐야겠어요!
그래도 카메라는 렌즈가 부담스럽게 커진 만큼
렌즈가 손상 입을 까 걱정은 되지만 훨씬 좋기는 합니다 ㅋㅋ
특히 광학 줌인지 와이드 모드인지 때문에
잘은 모르지만, 가까이에서 찍어도
0.5배 수로 하면 거리 조절이 되고
그냥 기본 카메라로 찍어도 뭔가 잘 나와요
그리고 확실히 좀 덜 흔들거리는 것 같아요.
제가 영상 통화하면서 후면 카메라를 비추면서
걸어가느라 좀 흔들거렸는데 흔들림 보정이
확실히 좀 되긴 했어요 ㅋㅋ
아 그리고 신기한 거 또 있어요,
분명 방에 불 다 꺼놨는데 Face ID가 인식돼요!
이건 솔직히 좀 신기하긴 하더라고요 ㅋㅋ
이게 아마 야간모드 지원이겠죠?
암튼 카메라 기능은 만족이고요,
찍은 사진들 몇 개 올리고 싶은데
카메라 앨범에 찍은 사진이라고는
조카 사진밖에 없어서 올릴 게 없네요 ㅎ
처음 만나는 Face ID와 노치 디자인?
페이스 아이디도 저는 이제 와서 처음인데
재택이 주 3회인 저는 솔직히 편해요 ㅋㅋ
마스크를 자주 써야 하는 직장인이라면
이게 좀 불편할 수 있을 듯 하지만,
저 같은 집순이분들에게는 뭐 편할 것 같아요.
그리고 처음으로 노치라는 걸 봤는데
이게 처음에는 거슬렸다가 이제는 그냥 있나 보다
싶어요, 그럴 것이 제가 핸드폰으로는
유튜브를 거의 안 봐서인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도 노치 때문에 적응이 안 되는 건
배터리의 정확한 수치 파악이 안 된다는 점
인데요, 뭐 역시 아직 휴대폰 배터리가 말짱해서
크게 신경 쓰이는 부분은 아닙니다.
어쨌든 아이폰 8에서 13 미니로 바꾸면서
무슨 기능과 의미인지는 크게 모르지만,
바이오닉 칩도 A11에서 A15가 되고
GPU도 3 코어에서 4 코어가 되는 등
숫자들이 올라갔어요, 좋은 뜻이겠죠?
그렇게 단순히 생각하겠습니다 ^^
분명 지난번에 훨씬 더 자세하고 길게
아이폰 13 미니 스타더스트 실사용기와 아이폰 8과의 비교글
을 적었는데 디테일한 내용은 기억이 잘 안 나서
최대한 한 달동안 사용하면서 생각했던 부분을 적어봤어요 ㅎㅎ
아, 위에 못 적은 부분이 하나 있네요 ㅋㅋ
아이폰과 딱히 관련은 없을 수 있는데
한달 동안 사용하면서는 LTE나 5G 속도 차이
는 크게 체감되지 않았어서 솔직히 이건 그냥 요금제
조금이라도 비싸게 받아먹으려는 통신사의 개수작 같아요^^
암튼 한달 동안 정말 잘 썼고요,
어쨌든 저처럼 기본적으로 핸드폰을 쓸 때,
카메라, 카톡, 인터넷(사파리), sns 정도만 하시는 분들에겐
굳이 프로 라인은 무겁기만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아이폰13 미니, 특히 스타라이트 색상 강추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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