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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뉴욕(맨하탄) 배경 영화 추천 2탄 (2006~)

is. 2020. 12. 17.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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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나의 개인취향으로

뉴욕, 맨하탄 배경의 영화 추천 2탄을 바로 시작~

1탄과 같이 영화의 제목, 개봉시기 

그리고 개인적이고 짧은 감상평을 위주로 작성해보았다!

Let's Go!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The Devil Wears Prada, 2006

이미지 출처: New York Post

- 나에게 처음으로 뉴욕이라는 도시를 꿈꾸게 해준 영화.

-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상상이 가지 않는 복잡하고 사람 많은 뉴욕 도시를 볼 수 있음.

- 명품이나 패션 등 화려한 볼거리가 많은 영화.

- 영화를 보고나서 2010년 1월, 처음 뉴욕 맨하탄을 갔을 때

그 바늘과 단추 모양의 조각상을 본 그 감격이란..

 

 

 

내니 다이어리

The Nanny Diaries, 2007

이미지 출처: Youtube

- 여기에 나온 Harvard Hottie는  훗날 더 벌크업되서 캡틴 아메리카가 됨.

결국, 두 주인공들은 훗날 어벤져스에서 다시 만나게 됨.

- 아무래도 부자가 등장하는 내용 상,

어퍼 이스트(Upper East)나 어퍼 웨스트(Upper West) 쪽 비싼 동네가 많이 등장함.

(자연사 박물관, 센트럴 파크, 메트로 폴리탄)

 

 

 

P.S 아이 러브 유

P.S I Love You, 2007

이미지 출처: Empire Online

- 이 영화는 시작이 달달했는데, 뭔가 생각보다 빠르게 비극(?)이 등장했던 영화.

(그렇다고 영화가 우울하기만 하지는 않다)

- 본지 오래됬지만, 뉴욕과 함께 아일랜드도 자주 등장했던 기억이 난다.

- 제라드 버틀러 넘나 멋있다.. 상남자 스타일 ㅎ

- <포레스트 검프>.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제작자인 웬디 파이너맨이 제작하여

화제가 되었던 영화.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Music and Lyrics, 2007

이미지 출처: metacritic

- 휴 그랜트와 드루 베리모어의 케미로 사운드 트랙도 큰 인기를 얻었던 영화

전국민이 All I wanna do is find a way back into love라고 흥얼거렸던 것 같은데.. ㅎ

- 개인적으로 둘 사이의 큰 케미가 느껴지진 않았었다..

두 배우의 나이차이가 실제로 15살이기도 하고, 여기서 드루 베리모어가 너무 어려보였음!

- 그래도 뭔가 모르게 영화가 줬던 그 따뜻한 분위기에서  러브 액츄얼리가 연상되었음.

그냥 휴 그랜트 때문일까?

 

 

 

브로큰 잉글리쉬

Broken English, 2007

이미지 출처: Magnolia Pictures :: Press Kit

-  밝은 분위기의 영화는 절대 아니지만, 영화 자체가 꿈을 꾸는 것처럼 몽환적이었다.

- 개인적으로는 정말 어른들의 영화라는 느낌이 강함.

- 두 배우의 연기가 너무 좋다.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에 나도 모르게 긴장되고 빠져들어가는 느낌.

- 마지막에는 파리도 잠깐 등장,

두 사람이 마주치게 되는 장면에서 나오던 그 긴장감 넘치는 음악을 잊을 수가 없다.

 

 

 

어거스트 러쉬

August Rush, 2007

이미지 출처: Pinterest

- 아름다운 음악이 곳곳에서 들리는 이 영화. 

소리라는 것 자체를 굉장히 잘 사용했던 것 같다.

- 공연을 하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 만큼,

뉴욕 시티 안에 위치한 여러 공원들이 등장한다.

(Union Square Park, Washington Square Park, Central Park..)

- 그냥 생각하면 마음이 웅장해지지고 따뜻해지는 가족 영화.

 

 

 

마법에 걸린 사랑

Enchanted, 2007

이미지 출처: Empire Online

- 어른들을 위한 동화같은 영화로 유치하지만, 사랑스럽다.

- 처음 에이미 아담스(Amy Adams)를 봤던 영화로, 여자인 나도 반했었다 🎔

 

 

 

27번의 결혼 리허설

27 Dresses, 2008

이미지 출처: Gretchen Rubin

- 생각보다 인기가 많지 않지만, 나는 좋아해서 가끔씩 다시 틀게되는 영화.

- 끝 부분에 보면 프로포즈 장면이 있는데,

내가 좋아하는 팝송 중 하나인 "Like a Star"도 나와서 더 좋았다.

- 2005년부터 방영했던 인기 미국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 Grey's Anatomy>로 인하여

이쯤 케서린 헤이글의 인기는 엄청났었음.

 

 

 

프로포즈

The Proposal, 2009

이미지 출처: CinemaBlend

- 산드라 블록가 너무 좋아서 봤다가

<데드풀,Deadpool>의 라이언 레이놀즈에게 반해버린 영화.

- 처음 시작은 뉴욕이 주 배경이지만 길게 나오지는 않고, 알래스카가 더 많이 등장하게됨.

이 영화 보면서 알래스카 가보고 싶어졌었음.

 

 

 

줄리 & 줄리아

Julie & Julia, 2009

이미지 출처: Michael Hauge's Story Mastery

- 요리 영화로 매릴 스트립과 에이미 아담스의 훌륭한 연기를 볼 수 있다.

-  Julia Child와 Julie Powell의 실제 이야기를 담은 영화

(그런데 줄리아 차일드는 줄리 파웰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만난 적이 없다고 함.)

- 하 내가 이 영화를 보던 이 시기에 블로그를 시작했더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순간 스쳐지나갔다 ㅎ

- 영화에서 가끔씩 요리하는 장면을 보는 재미도 있지만

여기 나오는 남편들이 다 성인군자 같아서 가족의 이야기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쇼퍼홀릭

Confessions of Shopaholic, 2009

이미지 출처: Empire

- 아무래도 명품 쇼핑에 중독된 주인공 중심으로 흘러가는 시나리오이기 때문에,

화려한 패션과 볼거리로 눈이 즐거웠다.

- 보다보면 입꼬리가 자연스럽게 올라가는 귀여운 영화.

- 여주인공 아일라 피셔는 정말 너무 사랑스럽다 :)

- 휴 댄시의 발음은 여성들을 설레게 한다 훗

 

 

 

신부들의 전쟁

Bride Wars, 2009

이미지 출처: Pinterest

- 많이 유치한 영화라 한번인가 두번만 봤던 영화.

- 상반된 매력을 가진 쟁쟁한 두 여배우가 등장하는 영화.

 

 

 

500일의 썸머

(500) Days of Summer, 2009

이미지 출처: Moviedash

- 많은 사람들이 인생 영화로 꼽는 영화.

- 나는 어렸을 때 한번 봤었는데 그 때 당시에는 좀 심심하게 느껴졌던 게 사실..

하지만 이제 나도 나이들었으니까 다시 봐야겠다!

 

 

 

섹스 앤 더 시티

Sex and the City, 2008 & 2010

이미지 출처: Newsweek

- 미드에 이어서 영화까지 2편 모두 뉴욕을 배경으로 한 이 시리즈.

- 여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패션과 명품들이 많이 등장하기 때문에 보는 재미는 넘친다.

 - 사실 워낙 유명했던 이 미드와 영화를 성인이 된 후 참 재밌게 봤었는데,

사만다 역의 킴 캐트럴(Kim Cattrall)의 인터뷰를 통하여

사라 제시카 파커와의 불화 및 촬영 중 따돌림에 대하여 알게 되었고,

그걸 본 후에는 전과 같은 마음으로 더이상 이 쇼를 볼 수 없어진 것은 사실이다.

 

 

 

저스트 라이트

Just Wright, 2010

이미지 출처: Plugged In

- 라스트 홀리데이라는 영화 때문에 좋아진 퀸 라티파(Queen Latifah)가 여자 주인공이고,

랩퍼겸 배우인 커먼(Common)이 남자 주인공.

- 로맨틱 코디이 영화이지만, 농구 관련 내용이 많이 등장하는 영화

- 이 영화 중간에 보면, 커먼이 치는 피아노 연주가 있는데, 짱 너무 좋다.

- 블라인드 사이드 빼고 내가 좋아하는 몇 안되는 스포츠 관련 영화 :-)

 

 

 

스텝 업 3D

Step Up 3D, 2010

이미지 출처: Empire Online

- 춤이라고는 아무것도 모르는 나에게, 춤을 보는 재미를 준 이 시리즈.

- 3편은 쓰리디(3D)로 나와서 더 입체적으로 감상했던 기억이 난다.

- 스텝업 시리즈 중에 2편과 3편이 제일 좋았다.

여기 있는 사람들은 진짜 다 유명한 춤꾼들~

- 저번에  갑자기 궁금해서 무스 역의 애덤 G 세바니(Adam G. Sevani) 검색해보니,

계속 춤 잘 추면서 사는 것 같기도 하다. 역시 춤선이 좋다.

 

 

 

뉴욕의 연인들

New Year's Eve, 2011

이미지 출처: Pinterest

- 이 영화 역시 초호화 캐스팅이었다.

(잭 애프론, 사라 제시카 파커, 애쉬튼 커처, 할리 베리, 제시카 비엘,

본 조비, 로버트 드니로, 캐서린 헤이글, 힐러리 스웽크,

미셸 파이퍼, 레아 미셀, 세스 메이어스, 헥터 엘리존도 등등...

적지 못한 출연진들이 훨씬 많다 ㅠ)

- 너무 많은 사람들이 등장해서, 출연진을 적으면서 이 사람이 나왔나?

싶기도 했다.. 분명 세번은 봤는데.. ㅎ

- 뭔가 제 2의 러브 액츄어리를 꿈꿨던 것 같지만, 

그 정도로 인기가 많지는 않았던 것으로 기억.

그치만 연말 분위기가 물씬인 뉴욕을 간접적으로나마 즐길 수 있는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The Secret Life of Walter Mitty, 2013

이미지 출처: Wealthy Gorilla

- "삶의 정수(Quintessence)"가 뭘까라고 고민하게 만들었던 영화,

그리고 마지막 장면은 그냥 아직도 감동.

- 영화 자체에 다른 지역도 많이 나오는데

나는 그 중, 아이슬란드가 나왔던 장면 역시 참 좋았다. 

- 영화에 나왔던 내가 참 좋아하는 인용문 (실제 LIFE지의 모토는 아니라고 한다)

"To see the world, things dangerous to come to,

to see behind walls, to draw closer,

to find each other, and to feel.

That is the purpose of life"

 

 

 

비긴 어게인

Begin Again, 2014

이미지 출처: beauty within

- 음악이 정말 좋은게 많았던 영화.

그 중 단연 유명한 건 Lost Stars.

- 이 영화가 개봉했던 당시 뉴욕에 있어서 그 때의 기억을 나게 하는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

Night at the Museum, 2006 & 2009 & 2014

이미지 출처: In Review Online

- 자연사 박물관(Natural History Museum)이 주로 배경인 영화.

- 2015년 개봉된 영화에서의 목소리 출연을 제외하면,

로빈 윌리엄스 아저씨의 얼굴을 볼 수 있는 영화.

 

 

 

인턴

The Intern, 2015

이미지 출처: Catholic News Service

- 브루클릭의 핫한 장소들이 많이 나오던 영화.

- 실제 여기에 나왔던 Toby's Estate Brooklyn 카페는 유명해져서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간 것으로 아는데,

Partners Coffee로 카페 이름 을 바꾼 것으로 알고 있다.

- 앤 헤서웨이와 로버트 드니로의 따뜻한 연기가 너무 좋아서 정말 많이 봤던 영화.

 

 

 

브룩클린

Brooklyn, 2015

이미지 출처: Entermainment Weekly

- 이 영화는 유일하게 아직 보지 못한 영화인데,

영화 소개 유튜브에서 줄거리를 보고 뭔가 느낌이 좋아서 추가해보았다.

-  1950년대의 뉴욕 브룩클린을 엿볼 수 있는 영화.

 

 

 

카페 소사이어티

Café Society, 2016

이미지 출처: Variety

- 1930년대의 배경으로 옛스러운 뉴욕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영화.

- 내가 좋아하는 크리스틴 스튜어트!

그리고 그녀가 <아메리칸 울트라, American Ultra>에서 함께 연기한

제시 아이젠버그가 다시 만난 영화.

 

 

 

오션스 8

Ocean's 8, 2018

이미지 출처: WanderLuxe - The Luxe Nomad

- 이 시대의 잘 나가는 여배우들은 다 모아놓은 영화로

이들을 한자리에 언제 또 다시 모아놓을 수 있을까 싶다.

(산드라 블록, 케이트 블란쳇, 앤 해서웨이, 헬레나 본햄 카터 등등..)

- 뉴욕의 플라자 호텔,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이 주로 나온다.

- 진지하지 않고 약간은 코믹한 사기극?으로 가볍게 보기 좋은 영화로

기존 오션스 11 시리즈보다 더 발랄한 느낌?

 

 

 

어쩌다 로맨스

Isn't It Romantic, 2019

이미지 출처: Vox

- 넷플릭스 오리지널의 영화.

- 영화 자체가 필터를 쉬운 듯한? 내용상 필요한 효과라

뉴욕 자체도 굉장히 예쁘게 표현되었던 영화.


 

위에 적어놓은 영화들 외에도, 수많은 SF/액션/히어로 영화들에 뉴욕이 많이 등장했다.

ex) 맨 인 블랙/ 배트맨/ 수퍼맨스파이더맨/ 어벤져스/ 아이언맨 등등

 

개인 취향으로 적어본 영화들이기 때문에, 너무 어둡고 침침한 영화들은 패스하였다!

옛날 뉴욕의 영화들은 특히 이탈리안이 많이 이주했을 때의 배경이라 그런지

Gang이나 마피아과 관련된 영화들이 많은 것 같아서

대부(The Godfather)와 같은 영화 역시 패스했다 ㅎㅎ

 

아마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좋아하는 나와 비슷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내가 추천한 영화들이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대부분의 영화가 해피앤딩이기 때문에

약간 유치하고 오글거리는 면이 있을 수 있지만,

1년을 마무리하면서 연말에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보는 걸 추천하는 영화들이다.

 

마지막으로,

뉴욕이란 도시를 왜 좋아하게 되었나를 생각해보면

그 시작은 나에게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였다. 

고등학생때 봤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패션에 무관심이던 나에게도 그 영화는 너무 멋있었고,

앤 해써웨이와 메릴 스트립 이 두배의 연기에 엄청 압도되었던 기억이 난다.

 

거기에 더해서, 한 때 무한도전에서 뉴욕특집 방송을 했던 적이 있었다!

그때 당시에는 외화낭비다  왜 해외나가서 찍냐 이런 말도 많았는데

나는 오히려 그 방송을 보면서 세상이 이렇게 넓구나를 느끼기도 했었다.. ㅎ

 

그래서 2012년, 뉴욕으로 인턴갔을 때에는

음식 대결이 이뤄어졌었던 반(Bann) 이라는 식당에 갔다가 처음으로 클럽을 가본 기억도 난다!

자세히 기억 안 나지만 비싸고 맛있었던 기억..? 아마 처음 샹그리아를 먹어본 곳 :)

*오 찾아보니 아직도 운영한다!

 

만약 뉴욕이 배경인 더 많은 영화를 찾아보고 싶다면, 아래 홈페이지에 자세하게 나와있다!

영화 속에 나온 뉴욕의 장소나 지명까지 자세한 정보가 다 적혀있기 때문에

아주 유용하다!

 

New York Film Locations - [otsoNY.com]

Film production in New York City began in the nineteen forties with "The Naked City". Films were mostly made in Hollywood and London at the time, and occasionally went on location to places like Las Vegas and Paris, though primarily to take advantage of La

onthesetofnewyork.com

 

" 뉴욕 배경 영화 추천 1탄도 함께 확인해보세요 ☻ "

 

내가 좋아하는 뉴욕 배경 영화 추천 1탄 (~ 2005년까지)

예전에 네이버 블로그 초반에 작성했었던 뉴욕 배경 영화들이 있지만, 적은 지도 오래되었고 이미지들도 깨져서 다시 추천글을 적어보기로 했다. 뉴욕을 좋아하는 만큼, 아래 소개하는 영화 대

juliestruly.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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