듈리 스토리

성수에서 우연히웨스앤더슨 전시를 보고 크로플 맛집으로 유명한 새들러하우스 성수 를 방문했습니다! 제가 좀 뒤늦게 크로플에 요즘 빠져서 친구랑 성수에 약속을 잡자마자 디저트는 여기서 먹자고 미리 정해놨거든요 ㅎㅎ 참고로 저희는 그라운드시소 성수에서 택시를 타고 갔는데 걸어서는 30분 걸리고, 만약에 성수역에서 걸어가면 3번 출구로 나와서 15분 정도 걸어야 해요. 저희가 도착했을 때 4시 좀 안됐는데 기다리는 7팀 정도가 있어서 40분 정도 웨이팅한 후에 입장할 수 있었어요! 그나마 날씨가 아주 춥지는 않아서, 기다릴 만 하긴 했는데 솔직히 들어갈 쯤에는 너무 추워서 손이 얼음장 같았어요ㅠ 명단을 적고 자리가 나면 전화 주시는데, 바로 계산대에 가서 자리 전화받았다고 하고 주문한 후에 음식을 받으면 자리로..

이번 주말에는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서 뚝섬역에 위치한 성수맛집, 누메로도스 에 다녀와서 후기를 남겨봅니다 :) 원래 성수에서 만나기로 하고 나서 친구가 인스타그램에서 또 유명한 성수맛집인 쿠나(KUNA)를 알아봤는데 100% 인스타그램 DM 예약제인 이 식당은 이미 2주 전에 연락해도 예약이 다 차서 조금 더 검색을 해보다가 역시 유명한 누메로도스를 발견했답니다! 뚝섬역에서 가까운 누메로도스 는 평일은 예약이 가능한 반면, 주말에는 예약이 어려워서 저희는 그냥 주말 오픈 시간인 11시에 맞춰서 만났어요! **아, 참고로 평일에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데 주말에는 따로 쉬는 시간 없이 운영한다고 해요 :) 제가 오픈 11시 되기 10분 정도 도착했는데 사실 골목길에서 일반 집처럼 보여..